작년에 26촉을 보았던 '약란' 군락지엘 찾아 갔다.
아래 하얗게 올라 오고 있는 너석이 올해 새 꽃대이고..
위에 길다란 너석들이 작년 씨방을 달고 있는 너석들이다.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이 남획이 되어서 10여촉 밖에 볼 수가 없었다..ㅠ.ㅠ
다행인 것은 다른 곳에서 또 다른 군락지를 찾았다는 것 ^^
다른 곳에서 찾은 아이들..
이 너석들은 금방이라도 꽃이 필 정도로 잘 자라나 있었다.
하지만 이쪽도 누군가가 이미 많은 부분을 파헤친 흔적이 여기 저기에 있었다.
안타깝다.
작년 씨방과 올해 새 꽃대가 예쁘게 자라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