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백운산 2탄

einne 2005. 10. 18. 20:19

 

며느리 밥풀이 보였고..

 

사진기 + 기술이 부족해서 밥풀이 안 보이죠?

 

 그래서 다시 용담을 담았고..

 

 다시 자주쓴풀을 담았고..

 

 

 다시 조금 가다가 며느리를 만났고..

 

 

 억새가 너무 멋져서리..억새도 담았고..

 

 

 용담 색깔이 너무 고와서 다시 인사를 했고..

 

 가다가 하얀 산제비꽃을 보았고요..

 

 

 

 꽃향유 무리를 만났는데 너무 지쳐서리 걍..대충..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했더라고요..

 

 

 

 오늘 하늘엔 구름 한점 없었답니다.

 

 이렇게 큰 자주쓴풀을 보셨나요?

 

 아마도 개회향인거 같죠?

 

 

 다시 이쁜 제비꽃을 만났고요..

 

 

 백운산 억불봉에서 정산으로 가는 길이 모두 이 정도랍니다.

 

 꽃향유가 혼자 서 있기에 어쩔수 없이 한 컷했고요

 

천남성이 꽃은 지고 열매만 맺어 있었습니다.

 

 

 무슨 꽃인지 전혀 알 수 없던 너석입니다.

 

 이 억새들 사이에 있었습니다.

 

 

 아주 높은 자리에 앉아 있던 산부추 일가..

 

 드디어 1218m 백운산 정상에 서다. 어찌나 빨리 갔던지 다른 님들보다 2시간을 단축했음...^^

 

 내려오는 중에 만난 광양 백운산 투구꽃들은 모두 부상에 지쳐 있었음..

 

 

 

 강아지풀들은 썽썽했고요..

 

 실은 산수유가 아주 빨갛게 익었길래 그 앞에서 찍었는데..산수유는 잘 안보이네요.

 

 

  빨간 찔레 열매가 우리를 배웅했슴다.. 

이제까지 왕초보와 진짜 꾼의 작품을 비교하기 위하여 함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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