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2010 여름 수련회 2일째
einne
2010. 8. 4. 21:06
태성이만 자고 있는 사이에 아이들은 모두 오리걸음 및 구보로 정신무장을 하고 있었다.
피로와 불만이 섞인 얼굴둘이다.ㅎㅎㅎ
그래도 마무리 체조는 하고 ....
하지만 불만의 불똥이 애꿎은 태성이에게 쏟아졌다. 꼬집고 때리고 못살게 군다..
드디어 목사님께서 그러면 안된다고 훈계를 하시는 것 같다.ㅋㅋㅋㅋ
아빠도 태성이를 달래나부다.ㅎㅎㅎ
다같이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중(?)
벌써 오늘밤에 있을 가곡의 밤 행사를 준비 중이다.
국수와 옥수수가 점심 메뉴인가 부다.
너무 국수를 많이 삶아서리 의무 방어전을 하고서도 그만큼 더 남았단다.ㅋㅋㅋ
두 아가씨는 혹시나 햇빛에 탈까 크림을 바르는 중이다.
드디어 어둠이 스멀스멀 기어 오르고 있다.
경건한(?) 지호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중에 기도를 하나부다. 바리새인들이 생각이 난다.ㅋㅋ
저녁 메뉴는 닭도리탕이다. 사모님은 아들만 둘인데도 아직도 고추를 좋아하신다.ㅎㅎ